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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돌아보기/필리핀

필리핀 바기오 1주일 다녀오기

스키피오1539 2019. 9. 6. 15:21

여름이 막 시작된 6월 마지막 주

혼자만에 여행을 계획하고 가장 먼저 동남아에 위치한 필리핀 "바기오(Baguio City)"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으로 선택한 필리핀 해외여행!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동남아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국가인데요~

한편으론 이곳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고로 죽는 위험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ㅠㅠ

저도 이곳에 가기 이틀 전 우리나라의 한 컬럼리스트가 총격으로 피살을 당해 무척 긴장하고 갔어요,,,

혼자 가는 여행이라 더 떨리더군요..

그렇다고 이미 끊어 놓은 비행기편도 있는 데다 혼자 처음하는 해외여행이라 포기할 수 없어 계획을 그냥 가기로 했습니다! 


막상 도착해서 다녀본 필리핀 '바기오'라는 곳은 자연은 말할 것도 없을뿐더러, 현지 사람들의 밝은 성격과 친절하고 낙천적인 행복한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치안도 좋고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공기도 너무 좋아서, 안전하게 혼자다니면서 힐링 잘 하고 왔네요~~

필리핀은 아름다운 자연도 자연이지만 사람만큼 아름다운 광경이 없다고 할만큼 사람을 다시 생각해주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1주일 동안 다녀온 필리핀 ‘바기오’를 소개해볼께요~

 

 

필리핀 바기오는

'바기오'는 필리핀 북쪽 루손섬에 위치한 도시로 해발 1,500미터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요.

고산 지대라 그런지 연평균 기온이 20도 전 후에 아주 선선한 기후를 가진 쾌적한 도시로 필리핀 대통령이 더위를 피해 제2의 행정 도시로 삼기도 했던 곳이기도 했다네요~ 

‘바기오’는 필리핀에서 세 번째쯤 가는 규모의 큰 도시로 유흥가도 거의 없고, 치안도 아주 좋은 편이라, 필리핀 내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속한다고 합니다~

어학연수로 유명하기도 한 이곳은 해외 유학생들도 많고, 교육열도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 그런지 학생들과 젊은 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곳에 거주하는 인구 약 30만 명 중 2/3가 청소년이라고 하니 미래가 아주 밝은 도시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곳은 한때 우리나라 교민들이 약 2만 명까지 거주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중국자본에 밀려 많은 교민들이 떠났고 남은 교민은 약 4천 명 정도라고 합니다.


제가 다녀 본 이곳은 도심에 자동차 매연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도시환경이 미흡한 소도시이었지만, 자연을 위해 개발은 최대한 천천히 한다는 것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울창한 살림에 고산지대에 둘러싸인 이 도시를 걸어 다니다 보면 예전 어렸을때 우리나라 서울의 정취를 느껴지기도 해주는데요~

매연을 내뿜는 차 때문에 고개를 돌리고 숨을 참다가도 그 차가 지나가면 신선한 공기를 바로 느끼게 해주는 시골의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어렸을 때 생각 많이 났습니다~

현지인들이 보여준 정감가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면 우리나라와 같은 ‘정’을 느낄 수도 있었고, 가진 것이 없어도 자신의 삶을 만족하며, 낯선 이방인인 내게 별다른 거부감없이 웃으며 친절히 대해주는 이들에 모습에서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것 같네요~ 

 

 

출발 준비는

먼저 자신의 일정에 맞춰 비행기 티켓 예매를 해야겠죠~ 

출발하면서 준비한 사항들을 요약해서 다음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 2019623 ~ 629

목적지: 필리핀 바기오(Baguio City)

준비물: 여권, 왕복 항공권, 볼펜(기내에서 입국신고서 작성을 위해 빌리려면 눈치 보이고 오래 걸림),

               옷가지는 알아서(슬리퍼 수건은 필히 챙겨야 함), 긴팔 필요(고산 지대라 특히 비가 올땐 날씨가 써늘할 때가 있음),

               구급약(감기약, 배탈약, 두통제, 소화제, 모기퇴치제, 물파스)

항공사: 진에어 (당시 가장 저렴하고 기내식에 수하물 15kg까지 무료라서)

운항 편:아래와 같이 대부분 밤 또는 새벽에 떠나는 비행편이 다수. 

출국

2019623일 일요일 2145분 한국 인천공항

   24일 월요일 오전 0040분 필리핀 앙헬레스 클락(Angeles Clarck)’ 공항

입국

2019629일 토요일 오전 140앙헬레스 클락공항

   29일 토요일 오전 640분 한국 인천공항

 

 

앙헬레스 클락(Angeles clack) 공항 선택한 이유

앙헬레스 클락(Angeles clack) 공항

바기오는 필리핀 루손 섬 북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바기오’ 시와 가장 가까운 공항이라 선택함. 

    (현지 지인께서 추천해 줌)

현지 여행사(메이플 여행사)에서 예약한 밴(Van)을 타고 공항에서 바기오 시내까지 약 3시간 소요.

마닐라 공항이 상대적으로 약 3~4만원이 더 저렴하긴 하나 ‘바기오’ 시까지 교통 체증 문제로 약 8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하여 목적지 도착 시간을 비교했을 때 더 좋다고 판단되어 결정함.

☞ 참고로 출국 시 공항세 600페소를 내야 함.

 

 

클락 공항에서 유의 사항

공항이 크지 않아 수하물 찾는 곳은 아주 쉬워요~

수하물 나오는 곳이 두 군데 같았는데 양쪽에 같이 붙어 있어 자기 수하물 찾기 아주 용이하고요~~

다만, 공항에서 기본 예의는 잘 지켜야 하는데 몇몇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주 눈살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제발 나라망신시키지 말고 통제에 잘 따랐으면 하네요 ㅠ,ㅠ

 

 입국장(Immigration) 에티켓

기내에서 임국심사표 대충 작성하면 입국심사대에서 다시 써오라고 함.

    (작성할 때 건성으로 하다간 입국 대기장의 긴 줄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음)

대기 줄에서 스마트폰 사용과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절대 금지! 

    (곳곳에 한글 경고문 부착되어 있어 통제에 따르지 않으면 제지 당하며 아주 망신스러움)

수화물 심사대에서 시키는 대로 할 것! 

    (현지 직원들이 수하물을 대충 보고 내보내기도 하지만 열어보라고 할 수 있으니 통제에 잘 따르지 않으면 제지 또는 입국 거부됨)

공항에 한번 나가면 절대 다시 들어갈 수 없으니 나가기 전 꼼꼼히 다시 확인할 것!

    (게이트에 한글 경고문에 이 내용이 부착되어 있고 통제에 따르지 않으면 건장한 현지 가드들에게 위협적인 제지를 받을 수 있고 실제로 목격함.)

 

 

환전

공항환전소는 수하물 심사 끝나고 나오는 문 밖 좌측에 있음.

    (공항 밖으로 완전히 나가면 다시 못 들어오니 환전이 필요하면 나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깜박하지 말 것!)

은행에서 환전은 오전 9시 이후부터 환전 가능하고, 서류 작성이 필요함.

SM Mall에서도 환전 가능(얘기만 들었지 한 번도 안 해봄)

 참고로 현지에서 달러 받지 않음. (자기들도 환전하기 귀찮아서 외국 돈 잘 안 받음)

 

 

1주일간의 생활 요약

 

숙소

1박에 4~5만 원 수준이면 좋은 숙소를 잡을 수도 있고, 도심에 있는 곳은 1만 원 대로 조식까지 제공받는 곳도 있음

    (개인적으로 지인께서 숙소를 제공해줘 숙소 비용이 들지 않았지만 현지 가서 알았음)

 

 

명소

마일스 뷰(Mines View)

 - 위치: '바기오' 시 도심을 중심으로 북서부 쪽 외곽에 위치한 곳.

 - 교통: 택시 또는 바로 앞에 지프니 터미널이 있어 도심 곳곳에 노선을 보고 골라타면 됨.

            도보도 가능하여 도심에서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로 별로 힘들지 않음.

 - 설명: 산악지대로 둘러싸인 이곳은 현지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손꼽히며 확 트인 전망과 함께 울창하고 드높은 산맥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함. 참고로 전망대 안쪽에는 말을 타고 사진 찍는 곳도 있지만 유료임. (그래도 산은 우리나라가 더 멋있다고 개인적인 생각함.)

마일즈 뷰 반대편 산맥에 있는 뒤편에 산들은 높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높음.
마일즈 뷰 전망대에서 바라본 반대편 산맥

 

“맨션하우스(The Mansion House; 대통령 별궁)

 - 위치: 마일스 뷰와 도보로 20분 거리

 - 설명: 엄청 큰 부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지만 현지 관광객들이 아주 많음.

 

 “번햄 공원(Burnham Park)

 - 위치: 도심 중간에 위치한 대공원

 - 설명: 미국에 번햄이라는 건축가가 도시를 조성하면서 만들어 그 사람이 이름을 따서 만든 공원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히하게 이용하고 있음.

 

 "캠프 존 헤이(Camp John Hay)"

 - 위치: 도심 남동부 쪽에 위치한 바기오 최대의 리조트로 도심에서 멀지 않고 택시로 20분 정도면 도착 가능. 

 - 설명: 예전 미국들을 위해 조성한 리조트로 현재 골프장으로도 유명한 바기오 최대 리조트로 무지 넓고 스타벅스가 입점되어 있는데 현지 이미지로 특색 있는 모양에 이쁨. 

 

 “드림랜드(Dreamland Subdivision)

 - 위치: 도시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 도심에서 택시로 20분이면 도착 가능하고 도보로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 가능함. 

 - 설명: 산꼭대기까지 조성된 마을로, 이곳에서 도시를 내려다 보며 도시의 삶을 꿈꾼다고 함.

            산꼭대기까지 오밀조밀하게 지어진 집들이 있는 이 산동네를 바라보고 있다보면 마치 하나의 건축물 같은 웅장함이 느껴지기도 함. 

드림랜드 정상에서
드림랜드
바기오 명소 위치

 

 쇼핑

☞ ‘마할리카 리브후드 쇼핑센터(Maharlika Livehood)’

 - 위치: 도심에 위치한 곳으로 세션로드로 해서 도심 북쪽의 비탈길을 내려가다 보면 전면에 크게 위치해 있으며, 우측으로 '퍼블릭 마켓'이 연결되어 있고, 좌측에는 번햄공원 북쪽과 우까이 가는 길과 야시장이 열리는 해리슨 로드로 연결되어 있음.

 - 설명: 가장 오래된 쇼핑센터로 SM 몰이 생기기 전까지 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다고 하며, 참고로 '마할리카'라는 '고귀하다'는 의미의 현지어로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의 국호가 외세에 의해 지어진 것이다며 국호를 ‘마할리카’로 변경하려 했다가 여론에 반발로 무산되었다고 함.

마할리카를 중심으로 이어진 도로와 고가들

 

 퍼블릭 마켓

 - 위치: 도심에서 위치한 곳으로 마할리카 리브후드 쇼핑센터와 좌우로 이어져 있음

 - 설명: 바기오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규모를 가진 곳. 

            이곳에선 특히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하는데 당해보지 않았지만 현지에서 말하기를 2인 이상 같이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자기 주변으로 자주 눈에 띄면 의심할 필요 있다 함.

20kg가 넘는 잿 플루

 

☞ ‘세션로드’

 - 위치: 도심에 중심거리 

 - 설명: 우리나라 명동 같은 거리로 쇼핑 상가와 패스트푸드 전문점 등이 몰려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중심가 다운타운. 

세션로드

 

 우까이

 - 위치: 도심에 위치한 곳으로 남쪽으로 번햄공원, 우측으로 마할리카 리브후드와 퍼블릭 마켓이 위치해 있음. 

 - 설명: 중고 쇼핑센터로 우리나라, 미국, 홍콩, 싱가폴, 일본 등에서 수입된 많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거래하는 곳으로 유명함. 중고 명품도 제법 발견되는 재밌는 곳이지만, 모든 상품에 벼룩을 조심해야 함.

피팅룸

 

 야시장

 - 위치: 도심에 위치한 번햄공원과 세션 로드 사이에 있는 해리슨 로드에 위치함. 

 - 설명: 벼룩시장 같은 곳으로 상당히 큰 규모로 매일 밤마다 해리슨 로드를 통제해 시장을 조성하여 치안도 좋아 관광객들도 많고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 

야시장에서 발견한 한국 음식 포차
야시장 인파

             

‘SM Mall’

 - 위치: 도심에 위치한 랜드마크로 번햄공원 남쪽과 야시장이 열리는 해리슨 로드와 세션로드의 시작과 끝 지점. 

 - 설명: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최대 쇼핑몰의 한 지점으로 우리나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느낌, 짐 보관 가능하여 캐리어는 1층 의류 코너 쪽에서 백팩과 같은 가방은 지하 슈퍼마켓에서 보관해 줌.

SM몰 지하 푸드코드에서

 

 

먹거리

지역음식

 - 가격: 1인분의 우리나라 돈으로 비싸야 1.500~2,000원 정도에 저렴한 가격. 

 - 품평: 나름 맛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자신에 입맛에 맞는 가게를 찾으면 대박 편히 이용할 수 있음. 

 - 특징: 돼지고기 음식이 상당히 많고 비계, , 귀 같은 부속 재료를 이용한 요리가 많은 편이라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음.

            특히 필리핀에서는 돼지비계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귀한 음식이라고 함.

 - 추천음식: ‘불랄로라는 국물 요리는 신맛도 있지만 우리나라 갈비탕과 비슷한 모양과 맛을 지니고 있음. (개인적으로 가장 입맛에 맞은 음식)

                 ‘시식돼지머리 귀 등을 볶은 철판 요리로 그 위에 계란을 곁들여 먹는 맛있는 현지 음식.

                 '생선요리'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맛은 좋은편이나 가시는 조심해야 함.

 - 주의: 돼지 스프 함부로 먹지 말 것 느끼하고 특히 비유가 약한 사람한테 곤욕스러움.

            음식에 야채가 거의 없어 시원한 뒷일을 위해 유산균이나 망고 등의 과일들을 충분히 먹어주는 것이 좋음

 

바나나 튀김 맛있음
돼지요리 조리 중인 현지 음식


패스트푸드및 레스토랑

 - 가격: 1인분에 3,000~5,000원 정도의 가격

 - 품평: 현지 입맛에 어려움이 있으면 무난히 즐길 수 있는 맛과 제법 많은 양이 제공됨.

 

졸리비(Jollibe)’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점으로 롯데리아나 맥도널드 같은 곳

스파게티는 정말 맛남!

스파게티 치킨 셋트


이나살(Inasal)’ 닭고기 구이 정말 맛있고 

밥 무한 리필이 가능한 곳


‘굿 테이스티드(Good Teasted)’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느낌에 

바기오 대표 레스토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맛으로 

대가족이 가도 가성비 굿

한 메뉴당 4인분 이 모든 메뉴 금액이 4만원도 안됨!


칸토(Canto)’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

괜찮고 맛도 좋음!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비큐 폭립" 하고 "피자" 맛있음!


한인식당

 -  비싸고 현지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없으나 그나마 현지인들에게 삼겹살과 분식은 꽤 인기가 있는 것 같아 그런 가게들이 제법 눈에 띔. 

    개인적으로 김밥만 한번 먹어봤지만 단무지만 대부분이고 간장에 찍어먹는 특색이 있으나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음.

한국식당에서 판매하는 김밥 너무 초라하고 비쌈...ㅠ

 

 

 추천 맛집 "에드 실에드실 캔틴 앤드 리프레쉬먼트"

 - 현지 음식 적응이 안될까봐 걱정했지만 이 집 때문에 더 많은 현지 음식을 도전하게 됨!

   정말 맛있고 저렴한 최고의 현지 음식점으로 생각함!! (별 5 중 5)

입구
가게 내부


 추천 간식 "할로할로(Halo-Halo)"

 -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섞어서 먹는 음료로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간식 중 하나!

    필리핀 내 다양한 민족과 그들이 가진 특색을 함께 어울려 산다는 의미가 담긴 음료라 함. 

 

 

지역 사정

 교통

 - 지프니: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기도 함.

               맨 안쪽 운적석 바로 뒷 사람들이 나중에 탄 승객들의 요금을 대신 받아 기사에게 전달해주는 정감있는 모습이 인상적임.

 

☞ 현지인

 - 사람들 상당히 친절하고 외지인에게 거부감이 없으며, 기본 메너만 지키면 현지인들과 별문제 없이 지낼 수 있음.

 

치안 상태

 - 아주 좋은 편이라 실제로 1주일 동안 혼자 걸어 다녀 보았지만 무탈하게 잘 돌아다녔음.

   (곳곳에 경찰들 배치되어 있고 건물 곳곳에 경비들도 총기를 휴대하고 있음)

 

 기타

 - 도심에 자동차 배기 가스는 심각한 문제!

 - 매연으로 도로쪽 상가들 실내에서 마스크를 낀 점원들과 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매연 문제로 심각한 상황이지만 그 곳만 벗어나면 공기는 정말 좋음!

 - 필리핀은 자연과 사람을 중시하는 국가 정책으로 아무리 불편해도 개발은 최대한 천천히 하는 주의!

    자연보호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어 함부로 나무를 베거나 자연을 훼손하면 잡혀간다 함! 



이상 "필리핀 바기오 1주일 다녀오기"를 정리해봅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있는 아름다운 이곳 다음에 또 가려하는데요~

그땐 더 많은 현지 정보를 자세히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