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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피오의 Hi-Story
지리산 2박 3일 대화종주3. 3일차
마지막 3일 차 코스는 총 17.5km 약 12시간을 예상했으나, 그 보다 빠른 7시간 16분이 소요되었다. 원래 계획은 오전 5시에 산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베테랑 동반자에게 모든 일정을 맡기자는 생각에 5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식사를 하고 6시 14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 중 임걸령에서부터 쏟아진 폭우로 노고단에서 화엄사까지 통제가 될 것 같아 조바심도 생겼지만 다행히 통제는 없었고 계획된 코스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다만 폭우로 인해 집선대, 국수등, 염기암, 세어나무쉼터는 확인할 겨를 없이 지나왔고 참샘터는 범람하여 흔적만 볼 수 있었다. 또한 임걸령에서 쏟아진 폭우로 나의 스마트폰은 침수가 되어 사진 촬영은 포기하고 살리려 애써봤지만 결국 교체하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같이 동반해주신 ..
우리나라 돌아보기/산
2019. 12. 9. 19:50